【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경북도는 19일 대구가톨릭대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이하 경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산센터는 오는 2020년 세계 건설기계산업 3위 진입을 비전으로 건설기계·부품 시험 및 평가,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기술 지원 등 국내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융복합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을 총괄 주관할 예정이다.
오는 2014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일원 '건설기계특화단지' 내에 설계지원센터와 시험평가센터를, 2015년 종합실차시험장을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또 건설기계 기술개발을 위한 모든 인프라가 갖춰지면 건설기계부품의 설계, 개발, 시험, 인증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게 돼 국내 건설기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아울러 건설기계·부품 기업의 경비절감과 신제품 개발부터 형식승인까지 시간 절약으로 기업의 생산성 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고효율, 지능형 기술 등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부품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도 및 생기원,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간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및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건설기계·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 및 기획, 건설기계 특화단지 조성, 기업유치 및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넓은 네크워크와 오랜 산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실용화 기술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역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