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계산업의 마케팅장인 ‘201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0)’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경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KIMEX 2010에는 국내 115개 업체와 미국, 일본, 독일 등 13개국에서 59개 업체가 참가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이들 업체는 금속공작가공기계관, 공장자동화기기관, 금형·공구수송·물류·포장기계관, 용접·주단조·열처리기기관, 그린테크놀로지관, 기계벤처산업관, 창원미니클러스터공동관 등 8개관 417개 부스에 888개 품목 7400여점의 제품을 전시한다.
박람회에는 미주, 중동, 아시아 등 20개국에서 26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찾아 전시 참가 업체와 구매 상담을 벌인다. 특히 원전·석유화학 플랜트기자재 등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중동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 등 중동 발주처 및 에이전트 등 10개사 구매담당자가 초청돼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업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이 밖에 전시장 내 이벤트관에서는 인간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지능형 로봇인 ‘에버(EveR)’의 공연이 펼쳐지는 등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신대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국내 참가 업체들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