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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중공업의 기성 풍력부품 (왼쪽부터 허브로터 하우징, 기어박스 하우징, 기어박스 커버) |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조선사들의 잇따른 풍력사업 진출에 이어 연관산업인 기계·공작 분야의 후속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S&T중공업은 내년부터 풍력관련 공작기계와 기어박스 등 풍력 파워트레인 사업에 진출, 오는 2013년까지 회사 매출의 30~40%를 이 분야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S&T중공업은 내년 하반기까지 5MW급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가공용 CNC 기어밀링머신를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직경이 최대 3500mm인 풍력터빈 기어박스와 같은 대형 기어를 정밀가공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밀링머신이 될 전망이다.
S&T중공업은 최대 직경 5500mm 크기의 초대형 베어링 등을 가공할 수 있는 CNC 수직선반과 5축 CNC 기어호빙머신 등도 독자기술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풍력발전기 부품 가공용 CNC 대형 수직선반 ST-25/35VC를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부터 잇따라 출시될 풍력 중심의 초대형 공작기계 시리즈는 차세대 녹색성장 산업의 공작기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