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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젠파워, 울산광역시와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MOU 체결
✍️ 신륭기공 📅 2009.05.16 00:00 👁 33
하이드로젠파워, 울산광역시와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MOU 체결
서병수 기자 | 05/13 09:00:49
하이드로젠파워(대표이사 이영호)는 지난 11일 울산시와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건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광역시로부터 신일반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5만㎡를 분양받아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할 때까지 약 60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종합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이처럼 울산광역시에 제조공장 부지를 선정한 배경에는 세계 제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위치하고 있어 기어박스, 인버터 등의 중전기 기술이 집약되어 있고, 수심이 15~20m 에 이르는 천혜의 항만이 있어 물류 및 수출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번 제조공장은 2.5MW급 풍력발전기를 주력으로 해 단계적으로 오는 오는 2016년까지 연간 약 170기를 생산목표로 하며, 2016년 이후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 생산능력을 갖춰 생산목표를 연간 1,000기로 상향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이드로젠파워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종합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울산광역시에 설립될 풍력발전기 제조공장은 별도 법인설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인데, 별도 법인의 초기 투자금인 600억원 중 51%를 자본금으로 해 약 306억원을 선투자한다.

이때 하이드로젠파워는 선투자금액 중 19.9%에 해당하는 약 60억원을 투자하고, 계열사인 아이리글로벌이 19.9%에 해당하는 약 60억원을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본금 중 60%인 186억원은 오는 6월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외부투자자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기점으로 활발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모 또는 공모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풍력발전기 원천기술업체인 독일의 푸어랜드사 및 미국의 GE Transportation社, 독일의 PSL, 현대중공업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이 회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회사들이다.

우선 푸어랜드사는 지난 2006년에 2.5MW급 풍력발전기 제조와 관련한 원천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중에서 풍력발전기 제조기술과 관련, 외국의 원천기술 이전을 받은 기업은 하이드로젠파워가 유일하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풍력발전기 핵심 부품인 베어링시스템 제조회사 중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독일 티센크랍사의 자회사인 PSL社와 기어박스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하여 지난해 4월 다국적 기업인 미국의 GE Transportation社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현재 인버터 생산업체인 현대중공업, 기어생산업체인 경인기어 및 우림기계, 블레이터 생산업체인 K.M社, 세계적인 브레이크 생산업체인 스벤버그-브레이크社와 수급 및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회사관계자는 "자체 사업성 평가로 사업연도 최대 수익률은 약 36%, 평균 투자대비 수익률은 약 16%로 예상한다"며 "이번 풍력발전기 제조공장의 설립은 국가 주요정책사업인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인 만큼 많은 기관 및 투자자의 주목을 이끌어 성공적인 기업설명회를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부지선정을 완료하여 투자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사업계획의 중점 목표를 재확인하여 회사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또한 Solar제조공장 부지선정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여 녹색성장 종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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