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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업계, 상반기 생산 8.3%↑ 수출 24.6%↑"
✍️ 신륭기공 📅 2008.07.03 00:00 👁 53

"기계업계, 상반기 생산 8.3%↑ 수출 24.6%↑"

기사입력 2008-07-02 11:33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올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계류 설비투자 감소 등 어려운 생산여건 속에서도 기계업체들의 생산 및 수출량이 모두 작년 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산진)는 2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등 11개 주요 업종단체로 구성된 `기계산업동향연구회'의 조사 결과 올해 1∼6월 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8.3% 증가한 164조원, 수출은 24.6% 늘어난 6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건설광산기계 분야의 상반기 생산 증가율이 지난해 16.7%에서 올해 33.6%로 확대되는 등 건설 및 공장기계, 베어링, 중전기기는 수요산업에서의 수요유지와 신제품 개발 등 영향으로 생산이 늘어났다.

냉동공조기계의 경우 계절상품의 특성상 2.4분기에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지만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상반기 생산량 증가율이 지난해 16.0%였다가 올해 1.6%로 둔화됐다고 기산진은 설명했다.

기산진은 올해 하반기 기계산업에 대해 "원자재가 및 유가의 지속적 급등, 환율 불안정성 등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나 철강과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을 중심으로 설비투자 확대계획이 나오고 중국과 서남아시아 등 신규시장에서 수출 호조가 계속되는 만큼 성장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산진 정경수 산업조사팀장은 "하반기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생산이 9.4% 늘어난 165조원, 수출이 11.8% 증가한 680억 달러를 기록해 상반기 보다 수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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